엔분의일

HARD TO SAY IT’S OVER

[ TRACK LIST ]

  1. Intro
  2. HERO
  3. 날 사랑하지 않는다면 날
  4. Just say no
  5. Hard to say it’s over TITLE
  6. 우리의 밤
  7. 그댄 나를 아름다운 장미로 보이게 해
  8. 좀 더 좋은 날, 좋은 때에
  9. 폭우 (Hidden Track)
  10. 안녕이란 원래 이리 외로운 말이었나요 (Hidden Track)
  11. 날 찾아오지 마 (Hidden Track)

‘우리 젊음을 나눠 먹자, 엔분의일로’ 멈추어버린 세상 속 엔분의일이 전하는 위로의 음악 이야기

5인조 모던 락 밴드 엔분의일의 세 번째 EP[HARD TO SAY IT’S OVER]가 오는 12월 4일 온라인 음반 사전 판매를 시작으로, 11일 오후 6시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EP를 발매한다. 지난 두 번째 EP[LOVE IS WONDERFUL]와는 사뭇 다른 음악적인 스토리텔링과 스펙트럼, 사운드의 감성과 그 깊이에서의 차이를 만들어내 더욱 완성된 더 진해진 ‘엔분의일’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1번 트랙 ‘Intro’에서 심장이 뛰는 듯한 킥&베이스, 웅장한 스트링의 전개로 힘찬 함성이 울려 퍼지는데, 이는 2번 트랙으로 ‘HERO’까지의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이처럼 이번 앨범에서는 트랙 리스트의 배열과 각 곡이 전하는 이야기를 하나의 앨범으로 메시지로 전하기 위해, 스토리텔링 적인 부분까지 세심히 신경을 썼다. 5번 트랙 ‘Hard to say it’s over’는 EP 타이틀 곡으로 애절한 피아노 간주를 시작으로 ‘마지막을 피하는 상대방에게 대신 내가 마지막을 건넨다.’ 라는 내용으로 전체 가사가 영어로 작사 되었다. 최초 영어 가사 타이틀 곡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팬분들에게도 많은 공감대를 살 것으로 예상하며,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는 발매와 동시에 슈가레코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오픈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기존 발매 곡이 히든 트랙으로서 음반에 추가 수록되는데 ‘폭우’, ‘안녕이란 원래 이리 외로운 말이었나요’, ‘날 찾아오지 마’가 포함되며, 이는 마치 EP를 빙자한 정규 앨범으로 느껴진다. 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트랙 리스트의 곡 하나하나가 앨범으로 만나 더욱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그만큼 곡 작업부터 구성까지 시작과 끝을 멤버 간 끈끈한 협업으로 이루진 앨범으로 최대한의 퀄리티를 내고자 노력한 결과이다. 앨범의 상징적인 메시지는 ‘희망’과 ‘용기’로 코로나 19로 많은 것들을 잃어버린 2020년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전하는 위로가 될 수도, 떠나간 연인으로 잠이 오지 않는 밤을 보내는 모두에게도, 불안과 어두운 마음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두에게 밴드 엔분의일은 “우리가 응원하고 있음을 기억해달라”라고 전하며, 복잡한 감정을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이번 앨범에 담으려 노력하였다. 한편, 앨범 발매와 함께 12월 19~20일 단독 콘서트 [2020 엔분의일] 개최를 앞두고 있다.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올 한해 3차례의 콘서트 연기와 취소 이슈를 겪으며, 더욱더 남다른 의미가 있고 최초 무대에서 선보이게 될 새로운 EP 앨범의 곡 연습과 공연 전체 연출까지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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