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Z(투지)

Nostrum(노스트럼)

2Z(투지) Artist 및 2번 째 앨범 [Nostrum] 소개

“영웅들과 함께 했던 첫 걸음!”

2020년 1월 세상에 첫 걸음을 내딛은 2Z(투지)의 타이들 곡의 제목은 ‘My 1st Hero’이다. 말 그대로 ‘나의 첫 번째 영웅’ 이라는 의미를 지닌 이 곡은 Radio Head의 ‘Creep’ , INXS의 ‘New sensation’, 5Seconds of summer의 ‘Young blood’등 2Z(투지)가 처음 밴드를 만들어 연습을 했던 전설과도 같은 아티스트의 명곡들이 가사에 등장하는 재미있는 진심이 담겨있다. 2Z(투지)는 자신들이 실제 이야기가 담긴 이 곡으로 낯설었던 무대를 하루하루 설레는 마음으로 버티고 또 즐겨왔다. 호진(메인 보컬), 현웅(랩퍼), 지섭(기타 & 서브 보컬), 정현(베이스 기타), 범준(드럼) 이렇게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된 2Z(투지)는 아이돌 출신 및 현역 패션모델이라는 특이한 경력으로 인해 데뷔 때부터 비주얼과 피지컬을 겸비한 ‘모델돌의 탄생’ 이라는 조금은 부담스러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하지만 데뷔 곡 ‘My 1st Hero’에서 말했듯, 음악이라는 영웅들과 함께 한 이들의 첫 발걸음은 활기차고 열정이 넘쳤으며 그 다음의 행보가 기대되기에 충분했다.

진실한 소통으로 제조한 희망이라 불리는 “묘약(Nostrum)!”

2Z(투지)의 두 번째 앨범의 앨범 타이틀은 ‘Nostrum’이다. ‘Nostrum’의 사전적인 의미는 ‘성공할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처방’, ‘비방’ 또는 ‘엉터리 약’ 정도로 정의 된다. 근거 없는 처방전일지 모르나 2Z(투지)는 진심이 담긴 음악의 메시지가 세상을 치유할 수 있는 묘약이라고 생각한다. 2Z(투지)의 두 번째 앨범의 타이틀곡인 ‘Doctor’는 이들의 진심을 직설적으로 드러낸 비트 강한 Rock 넘버이다. 숨가쁘게 몰아치는 악기들의 섹션으로 서두를 장식한 ‘Doctor’는 유려하게 펼쳐지는 멜로디 선율과 대비되는 공격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I’ve got a feeling / 이 세상은 밀림 / 나 기도해 왔던 / 구원의 노래는 just this sound”라는 가사에서 볼 수 있듯이 힘들고 혼탁한 세상을 구원해 줄 묘약은 자신들의 음악이며 자신들이 이 세상을 치유할 수 있는 ‘의사’라고 하는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두려움으로 몰아넣고 있는 2020년 현재! 2Z(투지)의 음악이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듯 하다. 두 번째 트랙인 ‘25(Twenty Five)’는 이들의 소속회사인 ‘GOGO2020(고고이공이공)’의 수장 ‘정한종’이 이끌던 밴드 ‘V.E.I.L(베일)’이 2018년도에 발표했던 곡으로 2Z(투지)의 색깔로 새롭게 리메이크 된 곡이다. 24시간으로 만들어진 일상이 아닌 ‘25시’라고 하는 꿈과 환상의 ‘신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본 트랙은 80년 대 유행하던 ‘New Romantics’와 ‘Synth Pop’ 계열의 음악으로 2Z(투지)를 통해 진정한 ‘뉴트로(New+Retro)로 다시 태어났다고 평가할 수 있다. 특히, ‘V.E.I.L(베일)’ 보컬리스트인 ‘김원준’과 2Z(투지)의 ‘김호진’의 ‘보이스 컬러’를 비교해 들어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 요소이다. 세 번째 곡인 ‘Not Bad’는 드라마틱한 구성과 곡 도입부의 Electric Synth와 함께하는 ‘Not Bad’라고 하는 ‘Hoo’k이 돋보이는 신명 나는 Mixture Rock 넘버로 음악적으로 멤버들이 가장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2Z(투지)만의 색깔이 담겨있는 곡이라고 한다. 남들이 우러러보는 존재가 아닐지라도, ‘이카루스의 꿈’ 처럼 때론 그게 무모한 도전이 할 지라도 음악을 하고 있는 우리는 ‘Not Bad(나쁘지 않다)’라는 내용의 가사는 이들이 ‘얼마나 음악을 통해 행복해 하고 있는지…’ 그래서 ‘얼마나 그 행복을 나누고 소통하고 싶은지’ 가 잘 나타나 있는 음악이다.

가식으로 가득 찬 세상에 투지와 열정으로 진짜가 될 수 있을 때까지…

데뷔 앨범 활동을 마치고 2집 준비로 ‘스튜디오’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멤버들은 거의 매일 눈물을 흘리면서 보냈다고 한다.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잘 해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녹음 작업을 시작했던 이들은 아직 멀었다는 ‘자괴감’과 마치 거대한 벽처럼 다가오는 음악이라는 ‘괴물’에 ‘두려움’ 마저 느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눈물이 아프지 만은 않다고 했다. 이들을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과 평가보다 음악에 대한 사랑이 깊어만 가는 자신들의 진심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또 그 진심이 자라나 이들이 부르는 희망의 노래가 ‘세상에 필요한 묘약’으로 완성될 수 있다는 걸 믿기 때문이다. ‘마지막까지 싸우고자 하는 굳센 마음’이라는 뜻을 지닌 밴드 2Z(투지)의 처방전은 오늘 우리에게 어떤 효능을 발휘할지 함께 섭취해 보도록 하자.

Nostrum Tracks

  1. Doctor (3’08”)
  2. 25 (3’11”)
  3. Not Bad (3’16”)
  4. Doctor (Inst ver.)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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